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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예
이제 시작이다
인턴근무일정이 발표났다.

3월 - 정읍아산병원 파견
4월 - 재활의학과
5월 - 외과
6월 - 흉부외과
7월 - 강릉아산병원 파견(산부인과)
8월 - 강릉아산병원 파견(정형외과)
9월 - 안과
10월 - 외과
11월 - 응급의학과
12월 - 내과
1월 - 내과
2월 - 소아과

 

필수 - 내과2 외과2 소아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무조건 지방병원 파견3개월/
재활 흉부외과 안과- 꽤 괜찮은 조합! 정형외과가 좀 힘들거 같지만 성형외과,신경외과 안걸린게 어딘가..

처음부터 파견이라니..
당연히 서울에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괜시리 마음이 급하다. 당장 짐싸는거 부터..
내일모레부터, 어쩌면 내일부터-_- 정읍내려가 일을 하게 될지 모른다.
아직 준비하지 못한게 좀 있는데, 사야할 것도 좀 있고
짐은 대충 정리해봤는데 정읍병원 상황이 어떤지 도저히 감이 안와서 뭘더 준비해가야하는지 모르겠다.
기숙사는 좋을까, 과배정도 없이 그냥 정읍병원으로 6명이 배당됐는데 가서 대체 무슨일을 하는걸까..
하필 까페가 정기점검이라 인수인계장도 못보고 있다.

어제 잠을 못자서 졸립긴한데
무슨 이유에선지 근무일정발표날때부터 난 약간 흥분돼 있는거 같았다.
이제 일을 시작하겠구나라는 생각도 들면서, 왠지 잘할 수 있을 거 같은 자신감도 좀 들고,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된거 같기도 하고.
머리속과 기분이 좀 이상하다. 잠이나 자야겠다.
by 오예 | 2009/02/24 22:24 | my daily note | 트랙백 | 덧글(0) |
휴대폰
휴대폰을 샀다. 오빠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햅틱2로 장만했다.
휴대폰을 2개를 쓰기로 했다.
예전꺼는 그대로 쓰고 이번에 새로 산거는 병원용으로.
새로운 번호는 친한 친구들과 가족들만 알려주고 쓰려고 한다.
병원에서 30만원 지원해주고 요금도 급여로 15400원이 나와서 아낌없이-_- 좋은거 샀다.
티옴니아를 사고 싶었지만 skt밖에 안되는지라 (병원에서는 ktf만 써야한다는..)

이것저것 누르다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다.
오늘 휴대폰 사갖고 오는 버스안에서 휴대폰 만지작거리다가
정류장 놓쳐서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서 걸어왔다;; 비도 오는데;
휴대폰으로 블로깅도 할수 있는거 같다. 요금이 문제지; 
데이터요금 월정액상품 가입하면 되려나?
그전 휴대폰 산지가 2년이 넘어 이런 문화혜택이 전혀 없었던지라
신기하기만 하다. ^^;

휴대폰 사고서 오늘까지 병원에 내야하는 서류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리점에 하나밖에 없는 검정색을 샀다. 핑크가 없단다.
검정색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햅틱2핑크는 전체가 핑크가 아니라 화면 가장자리가 검정색이라 별로였다.고 위로중이다.
실리콘케이스도 사서 하나 씌워줘야 겠다.

병원에서 바쁠때는 터치폰 쓰기 불편할 거 같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지만 써봐야 아니까..
괜찮을거 같다.
안 괜찮아도 써야한다. 2년약정;;
by 오예 | 2009/02/14 04:05 | my daily note | 트랙백 | 덧글(6) |
CPCR 교육

의식확인
도움요청
기도유지
호흡확인
맥박촉지
흉부압박

리듬체크
제세동 if shockable
흉부압박
.약물투여
.
.기관삽관
.
.


교육중에 시험을 본다는 것과 이수증이 나온다는 것을 하루전에 알게됐다.
어쨋든,





by 오예 | 2009/02/14 03:39 | my daily note | 트랙백 | 덧글(0) |
2월 스케쥴

1

쇼핑

2

3

친구약속

(마사지*_*)

4

←−−−−−

5

합숙교육(OT)

경주

6

−−−−−→

7

동아리 서울총회

7:00pm

8

9

사은회

10

 

←−−−−−

11

 

전산교육−−

12

 

CPCR교육−−

13

 

−−−−−→

14

15

16

17

18

19

졸업식

20

21

22

23

24

 

←−−−−−

25

 

원내교육−−

26

 

−−−−−→

27

28

3/1

2

3

4

5

6

7



병원 들어가는 건 24일날 하는 건가..
by 오예 | 2009/01/31 23:26 | + post it | 트랙백 | 덧글(0) |
새로운 시작


6년 의대생활을 마치며 지난 1월 8일 9일 양일간 총 550문제를 풀어제껴
결국 합격을 해서 나도 의사가 되긴 되었다.
합격, 성적발표가 난 20일부터 정신없는 일주일.
20일 성적을 보고 가고싶은 한 병원에 21일부터 23일까지 지원을 한 후에 28일날 면접을 보고
30일날 합격발표..
(이건 마치 수능보구서 수능문제와 답을 모른채로 기다리다 성적발표후 바로 다음 날 원서쓸 대학
-그것도 한군데만-정하는것과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3일이내에 내 앞길을 정해야 했다.
나는 무슨 과를 해야하는지, 어느 병원에 가야하는지,
그 병원에 가서 내가 하고 싶은 과를 할수 있을런지..
그동안 공부하느라 지친 몸과 마음에게 휴식을 줄 시간도 없이 그렇게 더 힘든 고민을 해야했다.
답도 없고 아무도 알 수 없는 미래의 일에 대해서 말이다.
원서를 쓰면서도 내가 잘 하고 있는 건가, 모교에 남아서 조금은 편하게 원하는 과를 갈까,
아니면 좀 더 큰 병원으로 갈까...
시험보고 성적나오기 전까지 마음졸임, 원서 쓸때의 후달림, 떨어지면 1년동안 뭘 해야하나.
면접볼때의 긴장감, 합격자 발표전까지의 기다림.
1년뒤에 이 후달림을 다시 겪어야 한다.
모두가 나름대로의 고민이 있겠지만 레지던트 1년차 합격한 선배가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었다.

어쨌든!! 나도 이제 아산병원 인턴선생님이 되었다. :)
멋진 의사가 되어보자고 다짐한다.
'나는 잘 할 수 있을 거다' 라고 몇번을 되뇌인다. 아자-!

by 오예 | 2009/01/31 23:03 | my daily note | 트랙백 | 덧글(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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